| 3T1A4666 | 0 | 낙화봉에 무형유산 관계자들이 점화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
|
| 20240514_193540 | 0 | 낙화봉에 무형유산 관계자들이 점화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
|
| 20240514_193739 | 0 | 낙하봉 불꽃이 바람에 흩날리며 연못으로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되고 있다. /오성환 기자 |
|
| 20240514_195705 | 0 | 낙화봉 불꽃이 흩날리며 꽃잎되어 연못으로 낙하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
|
경남 함안군 괴산리 무진정(無盡亭) 주변 연못에서 14일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가 열렸다.
함안 낙와놀이는 2008년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낙화놀이 공개행사를 보기위해 6만 여명이 몰려 교통 혼잡·휴대전화 불통 등 아수라장이 됐지만 함안군은 올해 사전 준비를 잘해 안전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연못에 떨어지는 낙화봉 불꽃 흩날림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었다.
함안 낙화놀이는 마을 주민이 제작한 숯가루를 한지로 돌돌 말아 만든 낙화봉에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로 조선 선조 시기 함안군수로 부임한 정구 선생이 군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부처님 오신날에 열었다고 전해진다.
오성환 기자
osh44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