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군민 행복 위한 생활안전 확보 최선

전 군민 비용 부담없이 자동 가입, 34개 항목 보장되는 군민안전보험

윤복진 기자|2024/05/16 14:02
무주군이 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생활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윤복진기자
전북 무주군이 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생활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민안전보험'이 불의의 사고 및 재난·재해를 입은 군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무주군민안전보험은 지난 2019년도부터 시행 중으로 매년 보장 내용 등을 갱신하며 보상범위를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500만원), 급성감염병사망(200만원), 상해치료비(70만원)의 보장 항목 및 금액을 갱신한 가운데 총 37개 항목을 보장한다. 자연재해 사망 등에 대해서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무주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등록외국인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비는 전액 군이 부담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대상이고 개인이 비용 부담할 필요 없이 보장된다는 점, 그리고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든든한 보험"이라며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현재까지 5년간 총 72건에 1억 6200만원을 지급한 상태로 앞으로도 군민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