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뇌병변·지체장애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재활운동, 원예치료, 미술심리치료 등 제공

신동준 기자|2024/05/16 16:17
전남 장성군이 지역 내 뇌병변·지체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웰니스 재활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한다. /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지역 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마련된 재활 프로그램은 보건소 종합재활센터 등록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며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교육은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재활 스트레칭' △소근육 사용 및 오감 자극을 돕는 원예치료, 공예교실 △우울감을 예방하는 미술심리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현재 장성군 보건소 종합재활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은 총 492명이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