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 고향 울산 홍보대사 위촉…“울산 매력 널리 알릴 것”

2024년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개막행사에서 위촉식 가져

김국진 기자|2024/05/18 18:04
가수 테이(왼쪽에서 세번째부터)가 17일 2024년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개막행사에서 울산 홍보대사로 임명 후 김두겸 울산시장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시
가수 테이가 울산시의 새로운 홍보대로 위촉됐다.

울산시는 17일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24년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개막행사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가수 테이는 뮤지컬 배우, 라디오 디제이(DJ) 등 다양한 연예 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울산시 홍보대사는 위촉기간이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된다.

가수 테이는 "고향 울산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며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울산을 대표하는 인기가수 테이 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울산의 산업과 생태, 문화와 관광이 살아 숨쉬는 다양한 매력을 국민들께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