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5일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개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오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 준비위해 차량 통제
박은영 기자|2024/05/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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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한 결과를 반영해 올해부터 이곳 주부토로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는 '일상의 도로에 쉼표를'이라는 부제로 바쁜 일상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채워져 구민을 찾아온다.
버스킹 공연은 메인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 10개 팀이 퓨전 국악, 트롯트, K-pop댄스,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서브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버블아트쇼, 거리인형극, 풍선아트쇼도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15개 부스에서 놀이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예술 체험존에서는 사진 촬영, 캘리 가훈 쓰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목조각 체험 등을 만날 수 있으며, 가족문화 체험존에서는 디폼블럭과 젤리캔들 만들기, 몽골 생활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가 함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바닥놀이터 등 놀이공간과 쉼터도 마련된다.
한편 25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행사 운영을 위해 차량이 통제된다. 주부토로 도로 통제로 인해 일부 버스(583, 584-1, 587, 인천e음71) 노선이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회 운행되며, 임시노선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