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식품제조형 공유공장 창업가 모집
인공지능 기반 주방환경 모니터링 가능… 제조?유통?판매 원스톱
윤복진 기자|2024/05/21 13:14
|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식품제조형 공유공장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W푸드테라피센터에 구축됐다.
이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R&D과제(주관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oT(AI Convergence Technology) 공유주방 안전관리 플랫폼이 도입했다.
특히, W푸드테라피센터는 제조, 유통, 판매가 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어 창업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실제, 밀푀유나베(진심), 들깨시래기국?묵은지찜(시앙골) 등이 인기 밀키트 상품으로 생산돼 판매되고 있으며, 도내 발효식품 명인들 역시 한식 밀키트 사업을 위해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지역 외식업체와 기업들이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위기의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에 W푸드테라피센터의 제조?유통?판매 기능을 더한 공유공장을 활용해 소자본?신사업 창업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