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만수 ㈜청학산업 대표, 상주시 화서면에 2000만원 기탁

육만수 ㈜청학산업 대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상주시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육 대표는 2년 연속 화서면에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으며 지난해 노후 된 가전제품을 새 가전제품으로 바꿔주는 '뉴 체인지' 사업을 통해 총 33가구에 냉장고, 세탁기 등을 교체 지원했다.

화서면은 5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온기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해 4가구에 싱크대 및 도배·장판을 교체 지원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추천받았으며 추천 대상자의 의견수렴 및 현장 조사와 타 기관과의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앞으로 '온기나눔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저소득계층에 생필품세트를 지원하는 '행복꾸러미사업', 공적자원의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구호비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화서면에 2년 연속 일시지정기탁을 해주신 육만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자님 덕분에 노후 된 주택 내부가 새것으로 바뀌어 대상자들이 매우 만족해한다"며 "소외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