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대규모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 박차

남명우 기자|2024/05/22 10:34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이 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건설현장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규모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2024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여주대교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 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사업지는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암·점동 파크 골프장 조성 △ 오학~천송·e편안~학소원 도시계획도로 △창동 공영주차장 보수공사△ 오학 현암둔치시민공원 조성사업 △ 강천섬 캠핑장 조성사업 △ 도전·계신 하수처리시설 △ 신진~능현간(여주206호) 도로확포장공사 △ 여주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 안두렁천 개선복구사업 등이다.
신륵사 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는 작년말에 교각 등 하부공을 완료했고 올해하반기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12월을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추진중에 있다. 강천섬 캠핑장은 7000㎡ 규모로 캠핑장 50명, 샤워장2개소, 음소대 1개소, 사무실 등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캠핑장 운영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 올해 8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사업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설 완공을 앞두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현장 마무리 시공 등을 지시했다.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