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뚝섬 ‘그린플러스 도시숲’ 공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기업동행정원 조성
탄소·미세먼지 저감 관목·교목 식재
강태윤 기자|2024/05/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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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5520그루의 탄소저감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대기질 개선·열섬 현상 저감까지 가능한 기업행동정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총 1300㎡ 규모로 조성했다.
탄소·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도록 대왕참나무·블루엔젤·자작나무 등의 관목과 교목이 식재됐으며 뚝섬한강공원 일대 조성된 총 20만㎡ 기업동행정원·작가정원·학생동행정원·시민동행정원 등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녹지공간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 16일 진행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해 정원박람회 참여 9개 기업의 관계자·정원작가·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국 위원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서울시·울진 등에 누적 2만1047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온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