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에서 ‘갑질 상사’로…강형욱, 어떤 입장도 없었다
김영진 기자|2024/05/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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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최근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이날 공식 입장이나 라이브 방송 등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다. 강형욱 사태에 관심을 모은 누리꾼들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 "진실을 말해달라" "해명할 게 있으면 해라" 등의 댓글을 달며 강형욱 입장을 촉구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날 강형욱의 입장 대신 그가 운영 중인 보듬 컴퍼니가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만 전해졌다. 한 중고 PC 업체는 블로그에 "남양주 위치한 애견훈련소 보듬컴퍼니 중고 본체 및 중고 모니터 매입 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무실에 정리된 PC 컴퓨터와 모니터 등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보듬컴퍼니 홈페이지에도 오는 6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게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