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7회 구절초 꽃축제 오는 10월 3~13일 확정
10월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펼쳐져
시청 별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차 구절초추진위원회' 개최
신동준 기자|2024/05/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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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우선 구절초의 아름다운 경관 제공과 이를 배경으로 한 휴식공간, 포토존을 강화해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는 총 6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와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경관지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 제공, 클래식 공연, 잔디광장의 포토존·휴식·공연·놀이·체험의 다목적 공간 활용, 사진 관련 다양한 이벤트 등이 주목할 만하다.
또 전북 1호 지방정원에 걸맞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한 '반려식물 클리닉' '구절초 묘목 분양' '가든 마켓'등 정원체험형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 꽃축제가 대한민국 가을을 책임지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다양한 체험, 맛있는 먹거리, 편리와 안전의 조화에 집중하고 교통체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