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국회 방문 통해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가져
윤재옥 국회 운영위원장·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방문 건의

박노균 기자|2024/05/23 15:08
22일 고령군이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경북 고령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고령군은 22일 이남철 군수와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군은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방안과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올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에 따른 지역 변화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간담회에 이어 군은 윤재옥 국회 운영위원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해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지역발전과 인구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군정 주요 사업들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국회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