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역사를 한 눈에’…현대건설, 창립 77주년 캠페인 영상 공개
김다빈 기자|2024/05/24 15:41
|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77번째 창립 기념일을 맞아 공식유튜브에 '현대 E&C의 길: 위대한 도전(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헤리티지 캠페인은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해 한 편의 도전 서사를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4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서윤복 선수의 쾌거를 현대건설의 창립과 연결했다. 또 우주시대 개막을 알린 1958년 인공위성 발사와 '한강의 기적'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가 한 장면에 담겼다. 텔레비전의 발명과 함께 한층 확대된 정보의 교류를 지역과 지역을 빠르게 잇는 현대건설의 도로공사 실적과도 연결했다.
이와 함께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에는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나의 경영철학' 특강 멘트도 육성으로 삽입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한 현대건설의 역사와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고 정주영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함께 캠페인에 표현했다"며 "이를 통해 정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