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스마트 공장 기반 기업지원 ‘탁월’

익산 박윤근 기자
2024/05/27 11:28

농식품부-과기부 부처 협력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 활용기업 성장
김영재 이사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

식품진흥원의 기능성식품제형센가 기술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의 매출 성장과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것으로 분석됐다./식품진흥원
식품진흥원의 기능성식품제형센터(이하 '제형센터')가 기술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의 매출 성장과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것으로 분석됐다.

27일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개소한 제형센터는 국내 유일의 제형기술 특화 시설로 다양한 형태의 기능성 식품 개발·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제형센터는 식품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 정책 기조를 반영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추가 지원으로 포장·물류 분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5G 통신망, AI 기술을 적용한 로봇팔·무인지게차 등을 도입했다.
제형센터는 생산관리의 디지털 정보화로 △생산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중요 관리점 자동 기록관리 등 현장작업 관리를 효율화하고, △공동기술개발 △개방형 장비활용 지원 △위탁개발·생산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특히 ㈜함소아제약은 단백질 음료 생산 공정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제형센터와 스마트 공장을 활용하는 공동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한 결과, 단백질 음료의 매출이 2022년 18억 원에서 2023년 280억 원으로 약 16배 성장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농산물 분말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신바이오는 제형센터의 장비를 통해 위탁개발로 정제 형태의 수출형 제품 개발 성공과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수출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식품기업에게 혁신 기술 도입은 필수"라며 "제형센터는 스마트공장을 활용한 식품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로서, 기술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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