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 제462주년 기념문화제 개최
임진왜란 60전60승 불패신화의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장성훈 기자|2024/05/27 15:27
|
탄신기념 문화제는 관계자·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 보병제50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탄신제, 헌화·분향,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고 한글백일장, 그림그리기대회도 열렸다.
탄신제는 초헌관에 이철우 도지사, 아헌관에 김홍구 경북도의원, 종헌관에 정호용 후손이 맡은 가운데 기념사업회 조재석 이사의 집례로 김종환 전 상주교육장이 대축으로 봉행했다.
강영석 시장은 "충의사가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장군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며 이런 정신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의 원동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상주는 육군 역사상 역전의 전투역사가 가장 많은 뜨거운 호국의 기상이 숨 쉬는 고장으로 장군의 리더십과 충의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