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글로벌 시장 개척…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중동 건설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 파견
라오스-태국 식품 무역사절단 파견
배철완 기자|2024/05/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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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KOTRA대구경북지원단과 함께 중동과 라오스-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동 건설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은 이날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오는 29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라오스-태국 식품 무역사절단은 오는 28일 라오스(비엔티엔)에서 5월 30일 태국(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 휴먼웰, 궁전방, 다원바이오, 메디프렌, 농업회사법인 나은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력 있는 지역생산 식품의 글로벌 판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참여기업에는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와 항공료 50%(1사 1인) 등이 지원된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6월 중에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 파견 기업을 모집한다. 미국(디트로이트)과 캐나다(토론토)에 자동차와 운송장비 부품 관련 품목으로 10월 중 파견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무역사절단은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수단이다"며 "기업별 일대일 맞춤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에도 성공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