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백화점서 명품 훔친 일본인 檢 송치

지난해 9월 서울 압구정동 백화점서 200만원 상당 금품 훔친 혐의

반영윤 기자|2024/05/28 14:11
서울 강남경찰서 /반영윤 기자
서울 강남의 모 백화점 매장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10대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지난 13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중순 서울 압구정동 소재 백화점에서 200만원 상당의 금품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본으로 돌아간 A씨를 수배 목록에 올렸고 이달 초 관광 목적으로 재입국한 A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