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파주 포도농가서 일손 돕기

임직원 40여 명, 곁순 제거작업 구슬땀

김성환 기자|2024/05/28 15:58
코레일관광개발 직원들이 파주시 법원읍 포도농가에서 곁순 제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이 2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포도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전부터 포도나무 곁순 제거, 지네발 제거, 잡초 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쏟았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하루 동안의 일손 돕기로 부족한 일손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농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취약계층(어린이,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기차여행 후원금 지원 및 정기적인 물품 나눔 등 전국적 단위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