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문화관광재단,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ㆍ예술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정주여건 및 문화향유 증진

장성훈 기자|2024/05/29 09:18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기찬새재 프로그램 안내 홍보물/예천군
경북 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이달부터 10월까지 문화바람, 오예!'와 '활기찬 새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향유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지역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한다.
'문화바람, 오예!'는 △생생팝업놀이터 △오예 콘서트 △오예 사진관 △n월의 예천 등 문화향유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천 패밀리파크에서 진행한다.

'활기찬 새재'는 △활 공성전 △활 체험프로그램 △활학당 등 활에 대한 역사를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문경새재에서 진행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일상에서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있어야 한다"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