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선정
국비 12억5천만원 확보…내년 6월 완료
영암·삼호 등에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나현범 기자|2024/05/29 11:05
|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치안과 교통, 안전 등 지역사회 내부 사회문제에 그 실효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지자체와 함께 공모에 선정된 영암군은 국비 50% 포함 총 25억 규모로 다음달 국토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세부사업으로 CCTV로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폴,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버스승강장, 교통약자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스마트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암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검증된 첨단 기술로 영암군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