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저수지에 서산 랜드마크 둘레길 조성…총 60억 투입
둘레길, 휴게 쉼터, 연결목교 등 설치…2025년 준공
이후철 기자|2024/05/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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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풍전저수지의 수변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둘레길과 휴게 쉼터를 조성하겠다" 29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풍전저수지 주변에 약 5.3㎞ 규모의 둘레길, 휴게 쉼터 6개소, 연결목교 4개소,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4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서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편히 휴식하고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또한 특색있는 디자인을 도입해 시의 랜드마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