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대형병원이…” ‘의세권’ 입지 ‘e편한세상 시티 고색’ 분양
수원 세번재 규모 706병상 '수원덕산병원' 근접
보증금·입소 제한 없이 실버주택 혜택 본인 명의로 소유
입원·건강검진 의료 바우처 혜택
김지혜 기자|2024/05/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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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티 고색 아파트 입주민은 '의세권'의 대표 단지로 꼽히는 서울 광진구 능동 '더클래식500'에 버금가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클래식500은 단지 바로 앞에 건국대 병원이 있어 보증금 9억원에 월 관리비가 480만원으로 높은 수준인데도 입주 계약이 10여년이 지난 현재도 입주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도 단지 바로 앞에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수원덕산병원이 있어 병원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그러면서 별도의 보증금 및 입소 제한 없이 본인 명의로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 단지 계약자들은 수원덕산병원에서 입원비와 건강검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의료비 바우처도 받을 수 있다.
단지 인근 P공인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신속한 의료체계를 누릴 수 있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특히 큰 병원이 동수원에만 몰려 있는데 서수원에서 수원덕산병원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교통호재도 겹쳤다. 단지에서 약 3㎞ 거리에 있는 수원역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의 수혜 지역으로, 최근 이슈가 있는 GTX C·F 노선에 기존의 경부선·수인분당선·1호선·KTX 노선까지 더해지면 총 6개 노선이 지나는 대규모 환승역으로 거듭난다. 그만큼 수원역 일대가 미래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