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7월부터 일부 국제선 반려동물 동반탑승 허용
김한슬 기자|2024/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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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7월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기를 통한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운송을 허용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은 인천발 도쿄·오사카·후쿠오카·상하이·타오위안·방콕·다낭 노선과 김포발 쑹산 노선 등에서 허용된다. 청주발 노선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에 따라 관련 기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출국을 위해 검역을 받은 개, 고양이는 총 1만168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