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번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이상열 대표

남명우 기자|2024/05/30 11:25
이천시의 20번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인 이상열 오빠네쌀 대표(가운데)가 지난 29일 인증패를 수여 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에서 벼 재배를 하는 이상열 오빠네살 대표가 올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으로 뽑혔다. 이천시에서는 20번째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영농경력을 가지고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가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2년간 활동보상금 및 2025년 신기술보급사업의 자격이 부여된다.
이상열 대표는"최고의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 재배지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농업전문경영인의 식량작물분야에 선정되어 기쁘고 고맙다."면서 " 앞으로 선발될 다른 농업인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천시쌀연구회 회장 역임, 백사면 산수유축제 추진위원, 백사면 쌀전업농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정현숙 시 농업진흥과장은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선발된 대표자들의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농업인들에게 성공의지를 갖게하고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천시농업전문경영인회(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의 모임)는 회원 각자 자극이 되어주고 다른 농업인의 현장벤치마킹 주요 거점으로 손에 꼽히고 있다."고 했다.

이천시농업전문경영인회는 분기별 과제교육진행 등 농업경영체의 심화과정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