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국 최초 시청 민원실서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

하은호 시장 "앞으로도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이 시민들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장이준 기자|2024/06/02 14:30
군포시청사 전경/시
경기 군포시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복지 민원 제 증명을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민원실 창구에서 발급하는 제 증명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담당 부서에서만 가능했던 수급자 증명서 등 23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실 창구에서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 제도개선으로 복지 수요층 시민들이 복지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느껴왔던 낙인감 해소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는 모든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사회복지업무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협업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접속 권한 부여에 따른 창구 근무 공무원들의 사전 교육 이수 등으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시청 민원실 창구의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 개시는 3개 영구 임대 주거단지 조성으로 복지 민원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사례로 사회 취약계층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이 시민들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