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안동시 지역 대표축제와 관광지 집중 홍보
탈춤페스티벌 올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 개최
김정섭 기자|2024/06/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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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2024)'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부스로 참여해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전국 지자체들의 고유한 문화와 축제·관광 콘텐츠가 모인 이번 박람회에서 재단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의 관광 및 특산물, 안동의 사계절 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와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
시는 안동 탈춤 관련 기념품 전시, SNS인증 룰렛 이벤트, 탈놀이단 공연, 포토존 이벤트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며 탈과 탈문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탈 축제이자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로 그동안의 노력과 명성으로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며 지역민이 만들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올해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구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전세계 30여 팀 이상의 외국공연단이 참가해 탈과 탈춤으로 전 세계가 하나 되고 신명과 대동이 함께하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