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AI·IoT 기술 기반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추진
앱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진행
65세 이상 150명 모집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윤복진 기자|2024/06/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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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하며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관리 중이거나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군민(1959년생 이상)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 케어(health care)'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은 총 150명을 모집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기본으로 지급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참여자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걷기·혈압 재기를 비롯한 제때 약 먹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들이 담당 어르신이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투약은 잘하고 있는지, 병원 내원이 필요한지 등을 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전화로 독려하는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