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ㆍ최상호 등판, KPGA 별들의 전쟁
KPGA 선수권 6일 양산서 개막
단독 주관 대회 최고 상금 걸려
배상문과 최상호 등 출격
정재호 기자|2024/06/04 13:36
|
풍산그룹이 후원하는 KPGA 투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위드 에이원CC(with A-ONE CC)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이번 대회는 올해 1억원 증액해 총상금 규모가 16억원에 달한다. 이는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우승 상금도 3억2000만원이어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남다르다.
|
최승빈(23)은 36년 만의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KPGA 선수권에서 마지막으로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1987년과 1988년 연속 우승한 최윤수다. 이밖에 주요 우승 후보들인 서요섭, 이원준, 문도엽, 황중곤, 함정우, 박상현, 고군택, 김찬우, 윤상필, 김홍택 등이 총출동해 양보 없는 별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