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력 끌어올린다” 협업 강화 나선 유통가
운동선수와 협업 통해 제품 선보이고
맥주 부산물 업사이클링한 건강식도 출시
장지영 기자|2024/06/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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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지난 7일 '유니클로 x 스웨덴 애슬리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기능성과 심플함을 겸비한 라이프웨어를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 팀 스웨덴'에 소속된 스웨덴 출신 운동선수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부분에는 메쉬 가공을 더해 통풍성을 강화했으며, 여름의 기온과 습도를 재현한 기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테스트도 진행했다. 각 제품에는 '유니클로 팀 스웨덴'과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리플렉터 로고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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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즈 굿은 재즈 기반의 레코드 스토어로, 지난 2017년 연남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레코드 셀렉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공연 기획, 음반 제작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이커 측은 새로운 것에 대한 과감한 시도를 아끼지 않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음악 예술 분야는 물론, F&B(식음료)분야와도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힙한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는 사운즈 굿과 협업에 나섰다.
주제는 씨사이드 러버스(SEASIDE LOVERS)로 눈부시게 반짝이는 바다, 섬 나라로의 여행, 붉게 퍼지는 노을 등 각자의 이유로 여름을 기다리고 추억을 기대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염원을 담았다고 한다. 비이커는 씨사이드 러버스의 메시지가 담긴 그래픽과 여름 뮤직 플레이리스트의 타이포그라피를 디자인 포인트로 한 티셔츠와 볼캡, 토트백, 머그 등을 출시했다.
또 재즈와 레코드 문화 기반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사운즈 굿의 기존 컬렉션도 함께 구성했다. 로고는 물론 재즈, 재즈 러버, 재즈 캣 등 타이포그라피와 심볼 등을 활용한 티셔츠, 캡, 토트백, 머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