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공유누리 서비스’ 정비 완료

공공자원 효율적 활용과 주민 편의 증진

박은영 기자|2024/06/10 14:28
부평구청사 전경
인천 부평구는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플랫폼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한 △문화·운동시설 △숙박 △회의실 △강의실 △주차장 △실험장비 △강좌 등 전국의 공공 개방자원을 온라인 또는 핸드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 3월 공유누리 등록자원 정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총 431개(공구·기계·기기 139건, 사무·IT·육아용품 31건, 문화시설 17건, 주차장 133건, 체육시설 45건, 회의실 29건 등)의 공공자원을 등록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공유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