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고층 아파트서 불…100분 만에 완진 박주연 기자|2024/06/10 21:37 철수하는 구급차<YONHAP NO-6282>01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화재진압 작업이 끝나자 구급차가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6시 25분께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의 40층 규모 고층 아파트 30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시고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주민 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2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9대와 인원 12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5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으며, 약 1시간 38분 만인 오후 8시 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주연 기자jennypark30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