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의 디지털 도어락, 적십자병원 환자안전 책임진다

한평수 기자
2024/06/11 14:14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 5000만원 상당 도어락 기부

이기상 코맥스 전략기획부문장(왼쪽)이 한원곤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장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 기업이 대표적인 공공병원인 전국 적십자병원 7곳의 환자 안전을 위해 스마트 디지털 도어락을 전달했다.

11일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에 따르면 AI 스마트홈 솔루션 전문기업 ㈜코맥스(대표 변우석)는 10일 서울적십자병원 대회의실에서 기부물품인 디지털 도어락 전달행사를 가졌다.

코맥스가 기부한 5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도어락 208개는 전국의 7개 적십자병원 외래·입원병동 및 의료진 기숙사 등에 설치된다. 병원의 환자 안전과 시설 보안을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이기상 코맥스 전략기획부문장은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적십자병원은 오랜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공공병원으로 코맥스의 제품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원곤 의료원장은 "전국 모든 적십자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디지털 도어락을 기부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적십자병원으로 국민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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