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2청사 가동…행정서비스 강화

청소행정과·맑은환경과·도시경관과 3개 부서 이전

박아람 기자|2024/06/11 15:02
/중랑구청 2청사
서울 중랑구는 지난 10일 구청 청소행정과·맑은환경과·도시경관과 3개 부서를 구청 제2청사(봉화산로 190)로 이전하고 제2청사를 본격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청사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1314㎡ 규모로 조성됐다. 신내2동 주민센터와 주민전산교육장, 작은도서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영양플러스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을 갖췄다.

이번 부서 이전은 구청사 업무 효율성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이전으로 구청사 내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부서 재배치가 이뤄지고 민원 업무 공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3개 부서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구청사 내 공간이 새로 확보됨에 따라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