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인재 양성에 힘 모은다

천안 배승빈 기자
2024/06/12 10:28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 및 취업 지원…인턴채용 협약

박상돈 천안시장(왼쪽 여섯번째)과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11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가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마련과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지역의 11개 대학과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11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대학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와 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지원키로 약속했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기업과 대학에서 호응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청년 12명을 기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인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외국인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인 유학생 발굴과 육성은 천안의 혁신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예가 핫 뉴스

봉준호 감독 ‘미키 17’, 한국에서 가장 먼저 본다…내..

나훈아, 이번 주말 59년 가수 인생 ‘마침표’

영화 ‘하얼빈’, 이번 주말 ‘400만 고지’ 밟는다!..

남북 축구 첫 맞대결의 무대...태국 수파찰라사이 경기장

NBA 출신 버튼이 KCC에서 트레이드당한 이유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악의 '줄서는 맛집'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 2025년 인생 확 바뀐다는 '대운' 바뀌는 신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