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산업안전 공동 캠페인 펼쳐..행복한 일터 조성 확산

장이준 기자|2024/06/12 11:51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테크노파크쌍용3차 야외광장에서 연 15개 유관기관 합동 산업안전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지난 11일 부천테크노파크쌍용3차 야외광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행복일터 조성을 위해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 노사민정협의회의 분과위원회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주축으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등 지역 내 고용·노동기관 15개소가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의 노사민정이 함께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자 생명을 보호하는데 힘쓰는 한편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노동자로 구성된 동아리 모임의 기타 공연을 병행해 산업단지 노동자와 기업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조용익 시장은 "산업재해 위험성과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업들이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