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AC-130J 고스트라이더 건쉽, 오산 공군기지 도착…한미 합동 JCET 참여
지환혁 기자|2024/06/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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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130J 고스트라이더는 AC-130 시리즈의 5세대이자 '건십'이라는 호칭을 받은 8번째 항공기다. 역사적으로 AC-130J는 지상군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원 요청을 받은 항공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AC-130J는 다양한 센서 및 무기로 개조된 전통적인 C-130J 화물 항공기로, 정밀 유도 무기 배달 능력과 함께 30mm 및 105mm 무기가 장착돼 있다. 주요 임무는 근접 공중 지원, 공중 차단 및 무장 정찰이다.
고스트라이더는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열린 JCET와 지난 4월 필리핀에서 열린 발리카탄 연습에도 태평양을 넘어 날아왔다. 미 해군 SOF는 직접 행동, 특수 정찰 및 지원 기능에 전문화돼, AC-130J가 공중에서 합동 화력을 지원한다.
JCET는 7월 전에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