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강달리기 ‘런웨이 파이널 레이스’ 1000여명 참여 성료

최대호 시장 "시민 건강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할 것”

엄명수 기자|2024/06/16 09:17
지난 15일 학운공원에서 런웨이 파이널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이 최대호 시장(왼쪽 세번째),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오른쪽 첫번째)과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시민건강을 위해 추진한 '런웨이 파이널 레이스' 건강달리기 대회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며 성료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학운공원에서 개최된 이날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웨이 파이널 레이스'는 시민들에게 6주간 매주 단계별 달리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과제를 부여해 규칙적인 달리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런위드안양 시즌9'의 마지막 과제다.

6주간 과제를 수행한 참가자들은 이날 5km 또는 10km의 코스를 선택해 각자 희망하는 위치에서 출발한 뒤 완주지점인 학운공원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학운공원에 마련된 대형 포토존 3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완주의 기쁨과 성취감을 함께 나눴다.

또 신체 측정 부스, 영양퀴즈·금연 및 암 예방·건강검진 등 건강홍보 부스에서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