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진로직업 멘토 18명 탄생

구리시, '2024년 진로 직업 멘토 양성 교육' 수료식

구성서 기자|2024/06/17 15:06
백경현 구리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15일 열린 '2024년 진로직업멘토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리시
경기침체와 맞물려 구직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구리시 진로직업 멘토들의 활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진로 직업 멘토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갤럽 강점 진단과 워크숍 △목표 행동 설계하기 △멘토의 코칭 기술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검사 활용 △정신 강화와 성장 마인드셋 등의 내용으로, 대면 교육 3회, 비대면△교육 7회 등 총 10회(30시간)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이수한 18명의 멘토와 교육청 및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 직업을 찾고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멘토는 "바람직한 멘토의 역할과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멘티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이수한 진로 직업 멘토 18명은 구리시 방정환미래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직업 멘토링'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학생들에게 상시 진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