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140년 전 거장의 작품’ 디지털 캔버스로 품었다
이충재 기자|2024/06/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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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8일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내 전시관 곳곳에 2024년형 올레드 에보,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e)' 등 올레드 TV 10여 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람객들은 박물관 내 전시된 예술 작품과 올레드 TV의 화질로 원작을 생생하게 구현한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며 즐길 수 있게 됐다.
올해 LG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제레미 반스 필리핀 국립박물관장은 "LG 올레드 TV는 방문객을 보다 예술과 가까워지도록 돕고, 그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에 참가해 거장 김환기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LG 올레드 TV로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