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등 논의

지환혁 기자|2024/06/18 21:18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루마니아에서 이온 오프리쇼르 루마니아 국가안보수석보좌관을 만나 환담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이온 오프리쇼르 루마니아 국가안보수석보좌관을 만나 양국 간 안보·국방 현안을 논의했다.

신 장관은 지난 4월 한국에서의 양국 정상회담 이후 국방·방산 분야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루마니아를 방문했다.

오프리쇼르 수석보좌관은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의 안보 분야 핵심 참모다. 이날 신 장관은 오프리쇼프 대통령실 국가안보수석보자관을 만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프리쇼르 수석보좌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부전선 방어에서 루마니아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과 루마니아가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