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건강한 여름나기 지역후원 잇따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 ‘여름나기 이불 나눔’ 실시
한창텔콤, 550만 원 상당의 여름용 이불 100채 후원
안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상자 100박스 전달
배철완 기자|2024/06/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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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18일 회원 30여 명이 모여 팔공정보문화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창텔콤에서 550만 원 상당의 여름용 이불 100채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회원들은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어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상황에서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아낌없는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동구청에서도 복지취약계층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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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행복동구 희망Dream' 협약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상자에는 라면, 비누, 치약, 물티슈 등 각종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담았다.
안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 구호비, 든든한 식사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특화사업 추진뿐 아니라 착한캠페인 단체 가입식을 통한 정기 기부 확산,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캠페인 진행 등 각종 민관 협력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현숙 안심1동장은 "6월부터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민관 복지자원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촘촘한 복지서비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