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구리·안산·의정부시와 지역경제 살리기 업무협약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 경기도 지역 결정 활성화 앞장

엄명수 기자|2024/06/19 16:55
성남시와 구리·안산·의정부시 관계자가 19일 열린 경기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구리·안산·의정부시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성남시는 출연기관인 상권활성화재단이 도 내 3개 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 통한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