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오는 7월 4일 행정 분야 및 소상공인 고충 문제 등

남명우 기자|2024/06/20 11:36
이천시청사 전경
경기 이천시는 다음달 4일 관고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에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바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 제도다.

주요 상담분야는 행정, 교육, 국방, 보훈, 경찰, 재정, 세무, 주택, 건축, 도시계획, 교통, 도로 분야로 이천시민의 고충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상담에서는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소상공인 경영지원,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도 벌이기로 했다.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의 분야별 고충민원의 해소에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