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실무협의회 개최...지역대학과 적극 소통
지방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실무협의회 첫 가동
실무협의회 정례화로 지역대학과 상호 협력과제, 공동사업 논의
배철완 기자|2024/06/21 16:03
|
대구시는 지난 3일 지역대학 총장과 관계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지방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에 대한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김광석 대구라이즈센터장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RISE 기본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각 대학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구형 계약학과 운영 지원(경북대), 국제화 역량 기반 거점 한국어 센터 운영(계명대),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보건대), 청년-기업 취업 매칭 플랫폼 구축과 운영 사업(영남이공대), 대구시 5대 신산업분야 산업군별 인력양성(영진전문대) 등 앞으로 대구시와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