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가톨릭포럼 ‘AI시대 미디어 패러다임과 윤리’ 개최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 및 미래 전망 논의

황의중 기자|2024/06/21 09:50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4회 가톨릭포럼'이 오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1일 한국천주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시대 미디어 패러다임과 윤리'다. 포럼을 통해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 및 미래 미디어 산업의 전망과 우려를 살펴보고, 특별히 가톨릭교회의 관점에서 AI 기술의 윤리적 측면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최재붕 교수, 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오세욱 박사, 블루닷 AI 연구센터 강정수 센터장이 나선다. △AI 대변혁, 그 혁신적 패러다임 변화(최재붕 교수) △AI와 미디어의 랑데부-현황과 미래(오세욱 박사) △AI가 바꿀 미디어 세상···축복인가 재앙인가?(강정수 센터장)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앞선 발제자 세 명과 서강대학교 메타버스대학원장 현대원 교수, 성바오로수도회 양성위원장 한창현 신부가 패널로 참여한다. 사회는 양영은 KBS 앵커가 맡는다.

이번 포럼에는 미디어 종사자를 포함해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