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반기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3190명 추가 배정
올해 7380명 역대 최대 규모
허균 기자|2024/06/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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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190명에 이은 추가 배정으로 올해 총 738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3465명보다 11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15개 시군에 2266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영농현장에서 일손 부족을 메우고 있으며, 우리 지역 특성상 시설원예 작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에 더 많은 인력 투입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인수 도 농정국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는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는 한편, 인건비 상승을 억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농촌의 발전을 위한 필수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