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30일 열어
프로그램 참가자 30일까지 40팀 모집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잔디광장서 진행
방수남 기자|2024/06/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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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숲속 공작소 '숲 안에 제페토 있다'라는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우드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가족, 연인, 친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40팀을 오는30일까지 모집한다.
이달은 8개 체험존(동물목각인형, 우드카빙, 캠핑의자, 스툴의자, 인디언캠핑선반, 핸드드립 스탠드 홀더, 벌모빌아트) 및 어쿠스틱 밴드들을 초청하여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놀이존(보드게임), 초상화 그리기, 목수 대회로 가족, 연인, 친구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신청자 외에 우드랜드 방문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시체험존으로 숲 속 점빵(동물모양 키링, 나무연필, 메모패드, 자동차 전화번호, 책가락지, 나무자석 만들기), 대패 체험도 진행한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흥군이 공모 선정되어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일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첫 번째 막이 열렸으며 어쿠스틱 밴드의 버스킹, 나무장난감 만드는 목공프로그램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및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관광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