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코넥스협회장에 강윤근 코나솔 대표 취임
김동민 기자|2024/06/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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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협회는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경영 중인 한중엔시에스가 6월 24일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함에 따라 제4대 강윤근 협회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넥스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재도약의 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협회가 구심점이 돼 코넥스시장과 회원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강윤근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한결같은 코넥스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그 뜻을 이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회원사와 코넥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윤근 신임 협회장은 화승알앤에이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코나솔을 경영하고 있다. 작년 12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속 및 소재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폭넓게 협업하고, 올해 3월부터 한국원자력산업복원협회장에 선출되는 등 대외 활동 및 조직운영에 폭넓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코넥스협회는 2014년 5월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아 설립된 자본시장법상 비영리법인으로,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투자자를 보호하고 코넥스상장회사의 권익옹호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