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개최
한미일 정상 합의사항 후속조치
3국 산업 당국간 공급망·첨단산업 협력 확인
강태윤 기자|2024/06/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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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정상 간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3국 산업장관은 첫 번째 3자 회의를 통해 핵심·신흥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3국의 경제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첨단기술 보호 및 수출통제 공조, AI 등 첨단산업 기술관련 공동연구 증진 및 표준 협력,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의 3국 협력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한편 3국은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3국 장관간 논의사항을 진전시키기 위해 향후 실무급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