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소통 위한 동분서주

사회단체 생생간담회 개최로 참여와 소통 군정 실현

박노균 기자|2024/06/27 13:07
이병환 성주군수(가운데)가 26일 열린 '2024 사회단체 생생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가 이번에는 지역의 사회단체를 찾았다.

경북 성주군은 지난 26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다목적실에서 '2024 사회단체 생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병환 군수을 비롯 김성우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 김영덕 사회단체협의회장과 지역의 다양한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간담회에서 '2024년도 군정 추진 방향 및 주요사업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단체장들의 건의사항으로는 △교통약자 콜택시 예산 증액 △사회단체협의회 해외 문화탐방 지원 확대 △스마트경로당 운영확대 △저출생 관련 지원정책 △성주군-칠곡군 경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성산포대 이전 및 성산성 복원으로 성산되찾기 추진 등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군수는 "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7월부터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과 동행하는 민선8기 '군민중심 행복성주'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